회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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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갤러리 : Crossing Boundaries, 자신을 정의하는 예술가들
예술의 목적이 새로움에 있다면? 일반인들에게 현대미술은 어렵다. 오늘날 현대미술은 소재가 다양하고 범위는 무한하게 폭넓다. 21세기 벌어지고 있는 새로움이라면, 더욱 세세히 아티스트와 만나야 한다. 여기 경계를 넘어, 자신을 새롭게 정의하는 3인의 젊은 열정이 있다.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상식적인 미술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 안에서 또 다른 개념을 만드는 작가들. 이들의 작품은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 함축적이면서도 사회와 소통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 없는 도전이다. 현장 속에 살며 예술인류학을 펼쳐내는 신제현 작가는 다원예술을 구현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된다는 상상, 그 어떤 음악도 그 어떤 움직임도 작가를 관통하면 조화로운 예술이 된다. 드로잉·판화·사진·도자 설..
2021.05.24 -
김현지, 치열하게 살아낸 ‘청년의 흔적’
기술의 발달,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에게 보다 폭 넓은 경험, 나아가서 가상현실을 통한 간접경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험’은 상품화 되어 우리에게 보급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욕망은 이제 예측 가능한 시스템 속 하나의 데이터로 남게 되었다. 이러한 세태 속 예로부터 물려온 가치관과 현실 속 경험 사이의 괴리, 그리고 과다한 정보의 선택지 속에서 현대인들은 혼돈과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데, 작가는 이에서 오는 탈감각화를 마주하는 현 젊은 세대의 초상을 그린다. - 작가 노트 중 -작품- 1. Self Portrait Ink on Paper, 2016 2. Glance 50.4x60cm, Oil on Canvas, 2014 3. Hazy Oil on canvas_60x60cm,..
2021.05.12 -
천동옥, 흑백형상에 담긴 '자아의 흔적'
자아를 탐구하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발견해야할 숙제중 하나다. 인간이란 모티브를 흑백 에 담아 평면의 추상적 공간과 인체 이미지작업으로 표현한다. 나의 작품은 추상공간 속에 인간 형상을 출현시키는 작업으로, 외부세계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정신성,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현대의 비인간화에 대한 극복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내면의 나를 인식하고 고독을 응시하여 현재가 지워진 시, 공간 속에서 고독과 사색의 장을 펼쳐내는 것이다. 흑백회화(Black Painting) 속 텅빈 공간들은 의식과 무의식을 아우르는 영원성의 언어가 아닐까. - 작가 인터뷰 중 -작품- 1.Figure 2002-I Mixed media on Canvas, 100x100cm, 2002 2. Figure 2002-II Mixe..
2021.05.10 -
한진수, 無名을 선택한 교육자의 길 ‘정감의 흔적’
1949년 이화여대 미술대학 첫 졸업생으로 일평생을 서양화가이자 교육자로 살아온 한진수 화백. 한국 근현대사를 경험한 90대가 훌쩍 넘은 곱디고운 작가의 작품에는 정감과 따스함으로 베어든 빛의 흔적이 자리한다. 평생을 조용히 교육자로 아내로 어머니로 지내온 삶. 이제 우리는 읽는 이들에게 배려하기 위해 평생을 으로 고고한 삶을 살아낸 반드시 알아야할 한진수 화백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본다. -안현정 평론가 -작품- 1. 자화상 Oil on Canvas,37x44cm,1958 copy 2. 동심 Oil on Canvas,97x130cm,1957 3. 소녀 Oil on Panel, 35x46cm,1958 4. 여인 Oil on Canvas, 80x100cm,1957 5. Nude Oil on Canvas,4..
2021.05.06 -
천병근, 근현대를 관통한 천재화가 ‘시대의 흔적’
잊혀진 작가에서 한국 근대미술사를 빛낸 천재화가로 재해석되는 천병근 화백.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등을 넘나들면서 주류무대와는 별개로 자신만의 구상회화를 구축해낸 작가다. 일제강점기의 기독교인이자 항일 인사인 천세광(1904~1964) 성결교회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난 천화백은 삼천포 일출진상소학교 졸업과 동시에 1940년부터 1946년까지의 동경에서 유학하며 서구근대미술을 흡수했고, 기독교 정신과 향토적 민족성을 융화시킨 독특하고 세련된 표현형식을 담은 화가로 평가된다. - 안현정 미술평론가 -작품- 1.자화상 Conte on paper, 35x25cm,1948 2. 자애 Oil on Canvas, 193.5x130cm, 1956 3. 무제 Oil on Canvas, 91x45cm..
2021.05.03 -
지키고 싶은 것들, 회(洄)_서화(書畫)거장들과의 만남
100년 전, 한국미술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전람회를 연 것은 ‘미술전람회’가 아닌 ‘서화전람회’였다. 오원 장승업의 마지막 제자들인 심전 안중식(心田 安中植)과 소림 조석진 (小琳 趙錫晉)이 1919년 3.1운동을 전후로 떠난 후, 서화계의 제자들은 일제강점기 속에서 지키고 싶은 전통(洄)을 깨우는 첫소리, 전시의 역사를 열었다. 서구미술의 영향 속에서 우리 것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다시 되찾아야 할 전통은 무엇이고 우리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 젊은이들이 다시 읽어야할 100년 전 대가들의 작품 세계 속에 흠뻑 빠져볼 시간이다. 젊은이들의 거리 가로수길, 1978년 문을 연 예화랑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되새기며 첫 개관전으로 민족서화가들의 전시를 연 바 있다. 이후 40여년 ‘다시-전통읽기’의 ..
2021.04.28 -
박정용 : 자연물로 대체된 인체 ‘Stone People’
박정용 작가는 자연 속에서 성장한 경험을 사실적 필치로 해석한 ‘Stone People’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왜 작업의 주요 대상을 Stone People에 담아냈을까. 섬세한 묘사와 탁월한 색채표현이 강점인 초창기 작업들에는 러브스토리, 삶의 행복, 고통의 층차 등 여러 단면이 존재한다. 작가는 죽어있는 자연 속에서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발견하고자 했다. 자연물이 주는 감수성은 흙으로 돌아간다는 시각, 자기 중심화 된 어린 시절의 재조명을 의미한다. 어느덧 어른이 돼 버린 ‘사회 속 존재들’은 더 이상 특별하지도 원초적이지도 않은 채 하루하루를 같은 날처럼 살아낸다. 작가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나를, 꿈이 많던 우리 자신의 원형을 작품 속에 등장시켰다. 원초성을 지닌 변하지 않는 대상, 그것은 ..
2021.04.21 -
황지현 : ‘겪는 순간’을 응시하는 여성작가
자신이 ‘겪는 순간’을 현실적인 눈으로 정면 응시(Staring Forward)하는 작가, 바로 황지현의 실험적 그림에 관한 이야기다. 갇힌 세계와 열린 세계, 여성작가가 취해야할 사회를 향한 질문들, 그 경계의 틀을 하나둘 걷어내는 과정은 초기 작업부터 이어오고 있는 작가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질문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 머물 곳은 어디인가?"라는 인간의 욕망과 점유 공간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작업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타인의 인터뷰를 채집하거나 다른 작가의 다양한 세계와 조우한다. 부지런한 교류의 시간은 나와 타자의 시선, 작가와 관람객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섞는 요소가 된다. 작가의 관심은 기존관습, 여성의 역할 혹은 예술가가 취해야 할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들..
2021.04.10 -
신승훈 : 제주소녀 춘자의 봄빛 여행
'Fantasy jeju island- 제주 섬 소녀이야기 제주의 섬 소녀(춘자)의 시선으로 바라 본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세상 속 주인공은 나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배치했고,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상 즉 판타지 제주를 묘사하고 있다. 제주 섬소녀(춘자)의 순수한 눈망울을 통해 말, 사슴, 부엉이 등 여러 동물들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풍경이나 토생 식물, 그리고 제주의 바다 속 생물까지 마치 꿈속을 유영하 듯 제주의 아름다운 요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동심을 자극해 어릴 적 순진무구했던 나 자신과 맞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약력-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졸업(2018) 일본 동경 동양 미술학교 조형 ..
2021.04.08 -
이준원 : 즉흥과 토템의 회귀
토템 시리즈 (Totem Series) 생의 유한함에 대한 인식, 두려움과 용기, 극복과 저항, 그리고 순응 등이 뒤섞이며 만들어진 존재들… 그 원시적 에너지를 지닌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드라마. 나의 그림은 치열하면서도 자명한 전장 속에 던져진 한 개체로서의 남기는 워 페인트 (War Paint)와도 같다. 작품 속의 즉발적 얼룩들은 토템(Totem)과도 같아 거대하고 오래된 힘(Spiritual Force)을 내게 주곤 한다. -약력- 2020 강경한 법칙들 개인전, CICA 미술관 Blooming 展, K&P Gallery, 미국, 뉴욕 2019 로고스 말하다 展, Western Gallery, 미국, LA 아시아프 ASYAAF 2019 히든아티스트, DDP 특별 기획전, 올미아트스페이스, 서..
2021.04.08 -
김현이 : 행복한 소통의 유토피아
사막에 살던 사막여우가 남극에 살던 펭귄을 만날 일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제 작업은 시작됩니다. 서로 한 번도 만날 일 없던 동물들을 한 시공간에서 만나게 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 제목은 그렇게 서로 이 지구를 살아내고 있는 존재들에 대해 제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며, 또 더 나아가 만날 수 없던 존재들의 만남과 헤어짐 사이에 서로 주고받는 대화들입니다. -약력- 선화 예중,예고, 고려대학교 조형예술과를 2013년에 졸업하고 현재 작가 활동 중입니다. 5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 국내·국외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 경력이 있습니다. -작품- 아무도 외롭지 않기를 2 watercolor and acrylic on paper_ 162×130cm_2020 네가 있는 낙원 53×45.5cm..
2021.04.08 -
임수빈 : 유토피아를 향한 핑크 월드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 닿을 수 없지만 작품을 통해 실현하는 핑크 월드(Pink World)는 유토피아를 향한 본인의 순수한 욕망과 무의식으로부터 발현된 것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분홍빛 행복으로 표현한다. 이상향을 찾아나서는 나의 모습을 분홍말에 투영하여 현실에서 이상으로 가는 행복한 여정을 표현함으로 관객들과 함께 핑크 유토피아(Pink Utopia)를 향한 행복한 동행이 되고자 한다. -약력-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9회 , 단체전 100여회 현 아티지앤지전속작가 -작품- 그대와 함께 53.0x40.9cm 2019 그대와 함께 53.0x40.9cm 2020 동행 53.0x40.9cm 2020 동행 90.9x65.1cm 2020 동행 116.8x80..
2021.04.06 -
구나영 : 치유의 숲에서 만난 명상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듯, 시련이 닥쳐온다. 부러지지 않으려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버텨내는 나무들처럼, 각각의 존재들은 최선을 다해 견디어내고 있었다. 돌아보니, 우리는 그렇게 절실하고 치열한 오늘을 살아내는 듯하다. 일상에서 받은 영감과 감정 그 자체에 집중하다 보니, 풍경의 재현이 아닌 삶의 단상을 추상적으로 담게 되었다. 짙은 먹으로 삶의 무게를 담고, 거친 붓 터치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고 있다. 특유의 패턴들은 군중을 상징하고, 그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로 작은 울림을 내고 있다. 그 하나하나의 작지만 강한 울림들이 모여, 합창을 하듯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작품 속 패턴들은 나무는 하나의 존재를, 나무가 숲을 이루는 형상은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여 만들어졌다. 오랜 시간에 걸쳐 ..
2021.04.05 -
강주리 : 초현실과 만난 엘리스의 드로잉
나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주목한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드로잉과 혼합적 설치를 통해 우리의 가능성과 존엄성을 이해해보고자 한다. 소유할 것인지 함께 존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보다는, 사실은 완벽하게 직조된 하나의 직물처럼 긴밀하게 얽혀 살아내고 있는 모습에 대한 관찰이자 이야기이다. -약력- 미국 Tufts대학교 보스턴 뮤지엄 스쿨,덕성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갤러리 NAGA(2020,17,14),경기도미술관(2018), 주스페인한국문화원(2018) 개인전 및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2020), 창원조각비엔날레(2020), 아모레퍼시픽 본사(2019),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2018), 미국..
2021.04.05 -
신영훈 : 수묵으로 그려낸 인물미학의 정수
아티스트는 결국 작품의 모든 세계를 만드는 디렉터의 역할을 한다. 나는 하드보일드(hard-boiled)를 통한 이중서사를 여인이미지 속에 담아낸다. 여인 이미지는 우수나 고독에 빠진 멜라콜리한 여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L’Etranger)처럼 “인간의 실존(實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감정을 배제한 채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대변할 뿐, 아름다운가 아름답지 않은가는 중요하지 않다. 표정을 최대한 배재한 이유는 억압과 균열로 가득 찬 허무한 세상을 관조하겠다는 뜻이다. 작업에서도 현실 속 여인이 등장하지만, 이 여인은 아름다움과는 거리를 둔 공허한 시선을 가졌다. 미로 안에 갇힌 뒤틀렸던 현실로부터의 탈출, 혹독한 세상의 변주 속에서 하드보..
2021.04.05 -
김서울 : 홀로상자에 담긴 서울의 삶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수납하기 위해 우리가 사는 대도시는 규격화된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버스도, 아파트도, 그 안의 방도 모두 네모라는 상자로 이루어져 있다. 작게 나누어진 수 많은 상자안에서 우리는 모이고도 외로운 순간들을 보내기도 한다. 수납의 용이성이라는, 사람의 사물화를 상징하는 듯한 상자 공간들은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번잡한 도시생활로부터 나를 분리시켜 스스로로 충만하게 하는 시간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렇듯 일상 상자들 속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삶의 아이러니를 그리고, 때때로 주어지는 ‘홀로Holo 상자’의 시간과 공간을 통해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내 안으로 깊숙이 침잠하게 하는 순간들을 그리고 공감하고자 한다. -약력- 홍익대학교 판화..
2021.04.02 -
노반 : 서울 읽어주는 여자
누가 도시를 회색 빛이라 했나… 나에게 그 곳은 응축되어 있는 에너지이며 삶을 살아내는데 충동질이 충분히 가득 한 곳이다. 날마다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빌딩들은 빈번히 소멸되고 생성되고 그리고 성장한다. 도시는 사람의 내음을 품는다. 도시는 사람의 욕망을 끌어당긴다. 그렇게 도시는 품고 안으며 날마다 변화하며 멋 드러지게 성장한다. 저마다의 네모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구석구석 이야기를 담고 역사를 만들어낸다. 마치 중첩되고 서로 맞닿아 정보전달을 하는 뉴런처럼… 유기적이며 역동적으로 현재를 살아내며 과거를 만들고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난 도시 한 귀퉁이 네모 상자를 점거하고 있다. 그 곳에서 나도 미래를 기다리며 과거로 보낼 현재를 살고 있다. 한점의 歷史가 되기 위해 -약력-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 ..
2021.04.02 -
임진우 : 감성화첩을 그리는 건축가
“나에게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입니다. 사물에 대한 애정의 출발이며 대상을 보고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그림으로 표현됩니다.” “그림은 흩어져 있던 감성을 마음으로 채집하는 것과 같아요. 감동을 주는 풍경을 관찰하고 카메라에 저장했다가 꺼내어 그림으로 기록하죠” 서울 도심에 보석처럼 숨어있는감성적 풍경들에 대한 기록과 그림 그릴 때의 몰입감이 주는 행복 때문에 어반 스케치에 더욱 중독됩니다. 그림 그리는 시간만큼은 머릿속을 리셋할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일종의 정신세계 속 여백을 만드는 일이다. -약력- 건축사/ 정림건축 디자인 총괄 사장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정회원 건설경제신문 ‘건축가의 감성스케치북’ 칼럼니스트 2019 감성에세이집 ‘걷다 느끼다 그리다’ 출간 2015 ‘서..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