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갤러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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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캐릭터 팝아트..필립콜버트, 아트놈, 찰스장
유쾌한 힘, 캐릭터 팝아트 https://gallery.v.daum.net/p/premium/popartist1 유쾌한 힘, "캐릭터 팝아트" gallery.v.kakao.com 21세기의 팝아트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자본을 옹호하는가 하면 대중문화의 잘못된 면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우리에게 팝아트가 주는 가장 큰 힘은 치유와 ‘즐거움(amusement)’을 주는 것입니다. 팝아트의 즐거움은 단순한 감상차원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치하거나 저질스럽지 않은, 기존 가치를 새로이(Re-new)하고 삶을 환유(換喩, metonymy)시키는 ‘통쾌한 즐거움’을 유도합니다. 21세기의 팝아트는 잘 알려진 앤디워홀 식의 대중문화를 넘어서 작가가 탄생시킨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우리..
2021.04.30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치유의 안테나..임수빈, 조정은, 허보리
치유의 안테나, The Invisible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pic4 치유의 안테나, The Invisible gallery.v.kakao.com 코로나에 잠식당한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이라곤 아주 가까운 눈에 보이는 몇 장소 뿐이다. 여행을 떠나고픈 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청년여성 작가 3인의 유쾌하고도 신비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 한다. 똑같은 환경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 소개하는 3인의 여성 작가는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아티스트의 안테나를 통해 상상세계로의 여행, 사물이 의인화된 풍경, 끈질긴 생존의지 등을 해학적이고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핑크빛 유토피아 속에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보여준 임수..
2021.04.28 -
3代를 잇는 화가열전(列傳), 그린다는 DNA그림으로 보는 ‘천병근-한진수’ 가족의 인물탐구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재능은 대를 이어 후대의 어느 누군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여기 한 시대를 풍미했음에도 알려지지 않은 3대 화가집안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부부화가 천병근(1928~1987), 한진수(1927~). 이들은 아카데믹한 교육을 받았음에도 화단을 주도하기보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작품 안에서 구현하고자 한 화가들이다. 1957년 국전이 아닌 재야전 형식의 ‘현대미술초대전’(덕수궁미술관, 11.21~12.4)에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작품을 보여준 천병근 화백. 기독교적 주제와 초현실적인 감각을 향토적 민족성 위에 녹여낸 다이나믹한 작품들은 오늘에 보아도 어색함이 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준다. 이화여대 예림원 미술학부 첫 졸업생으로 68년이후 모교교..
2021.04.26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서울유희..임진우, 노반, 김서울
서울유희, Emotional Questions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pic5 온라인 전시회 : "서울유희"_3인 작가전 gallery.v.kakao.com 지금-여기, 서울의 오늘을 그리는 세 작가가 있습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이들은 서울이라는 도시를 때론 유쾌하게, 때론 풍자적으로, 때론 감성풍경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이 보여줬던 빈익빈부익부의 삶도, 실경산수를 그린 겸재 정선의 한양풍경도, 북적이는 서울광장의 환호성도 모두 서울이 머금은 다양한 모습들입니다. 노반 작가는 도시의 욕망을 끌어안은 서울의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모던풍속'으로 해석합니다. 건축가인 임진우 작가는 서울도심에 숨은 보석같은 풍경들을 감성화풍으로 녹여냅니다. 이름마저 김서울..
2021.04.26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설치미술, 공간을 장악하는 마법사들..정다운, 배수영, 민준홍
공간을 장악하는 마법사들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pic6 온라인 전시회 : "설치 미술"_3인 작가전 gallery.v.kakao.com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공공미술! 여기 공간을 설치미술로 장악하는 젊은 열정이 있다. 런던-오사카-서울 등을 아울러 온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미술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한다”는 보편적 믿음이다. 사회적 실천의 한 방식! 공간을 캔버스로, 수집된 재료들을 물감으로 대체한 이들! 동시대 예술의 중심 런던에서 민준홍은 도시라는 구조적 시스템에서 발견되는 ‘수집된 잔해들’을 기하학적 추상도시들로 응축시킨다. 빛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도시 속으로 옮겨온 배수영 작가는 산업폐기물들 중 하나인 전자회로기판을 작품 속에 활용한 ‘..
2021.04.19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전시회 : 순수로의 여행..김현이, 이준원, 신승훈
Back to the Pure, 순수로의 여행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pic8 온라인 전시회 : "순수로의 여행" 3인 청년작가 gallery.v.kakao.com 바야흐로 봄이다. 아름드리 꽃향이 코를 간지럽히고 따스한 바람결이 아름드리 시절을 추억하게 만든다. 가장 먼저 아른거리는 것은 여행에 대한 간절함과 어린 시절의 풍경들, 여기 시·공간을 순수한 대상들로 가득채운 3인의 청년 작가들이 있다.현실 공간에서는 만날 수 없는 대상들을 화폭 안에서 따스하게 조화시킨 이들은 “예술의 목적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쫓아 휴식 같은 미학을 선사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만날 수 없는 대상이 낯설고도 행복한 교유(交遊)를 하고, 만났음직한 섬 소녀가 삶의 순수를 노래하..
2021.04.15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인물화, 시대의 거울..김현지, 조이킴, 최형석
인물화, 시대의 거울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ists3 방구석 전시회 - 인물화, 시대의 거울 gallery.v.kakao.com 미술사의 영역에서 '인물화'는 시대정신을 드러냄과 동시에 개인이 겪은 사건이나 내면의 성찰을 표현하는 양면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따라서 인물화를 감상하는 것은 '그 시대의 거울'을 보는 것과 동일한 힘을 지닙니다. 코로나 팬데믹, 그 혼돈의 시기에 당당히 맞서 생존해 가는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초상. 자극적인 세상 속에서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수단일지도 모르는 '탈감각화'를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인물의 내면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현정 미술평론가
2021.04.13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지금 가장 '힙'한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잭슨심, 진형준, 임규향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ists2 방구석 전시회 - 지금 가장 '힙'한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 gallery.v.kakao.com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주 들어보셨죠? 어쩌면 뻔하디 뻔한 얘기지만 여기, 진짜로 이뤄낸 이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을 무대 삼아 남다른 감각과 시각으로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청년아티스트 3인방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활발한 '랜선 소통과 전시'를 통해 미술계 저변을 넓혀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현정 미술평론가
2021.04.12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색의 감각에 매료되다'..아이라최, 황지현, 박정용
색의 감각에 매료되다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ists1 '색의 감각에 매료되다' 3인3색 청년아트展 gallery.v.kakao.com 색채(色彩) : 물체가 빛을 받을 때 빛의 파장에 따라 그 거죽에 나타나는 특유한 빛. 또는 사물을 표현하거나 그것을 대하는 태도 따위에서 드러나는 일정한 경향이나 성질. '색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인 부분을 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림 속 따뜻한 색감들이 말없이 건네오는 작은 위로 아닐까요? 섬세한 묘사와 탁월한 색채 표현으로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희망의 작품을 모았습니다. 무한한 캔버스를 ..
2021.04.11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먹과 선의 힘..신영훈, 강주리, 구나영
한국미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먹과 선(Line)의 조화다. 여기 시·공간을 'Beyond Black’으로 삼은 뜨거운 젊음이 있다. 먹의 번짐과 드로잉의 확장을 아울러 온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긋는다는 행위성에 대한 끊임없는 자기해석”이다.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대상이 되어 존재를 이루고 인물을 만들며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탄생시킨다. 수묵인물화로 정평이 나있는 신영훈 작가는 인물화가 가진 기존 질서를 해체하고 여성이 의도한 상황들 혹은 현실과 동떨어진 드라마 속 세계관을 ‘Movie Director’와 연출기법으로 재해석 한다. 펜으로 그어낸 작은 선들이 모여 마법의 세계를 창출하는 강주리 작가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재치 발랄한 ‘Art world 속 엘리스’와 같다. 어디선가..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