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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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 풍자적 유희를 담은 ‘치유의 브릭’
“브릭 한 움큼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Bins of thousands of pieces that's stored kinetic potential.)” 성수동에 자리한 브릭 캠퍼스의 한편에 쓰여 있는 Lino Martins의 명언이다. 작은 브릭은 오로지 아이들의 장난감일까? 혹은 Kidult들의 노스텔지어를 활용한 자본화된 Goods일까? 이미 레고아트는 최소 단위로서의 작은 브릭을 재료로 삼아 상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만드는 창작의 세계로 각광받고 있다. ‘육포공장’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해온 진형준 작가는 브릭을 ‘가지고 노는’ 개념에서 벗어나 레고에 자신의 일상 철학을 투영시키는 개성화된 세계를 차곡차곡 구축해 낸다. 20대 중반, 백혈병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레고 브릭은 외부와 소통하는 창구..
2021.04.23 -
카카오갤러리 온라인 전시회 : 지금 가장 '힙'한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잭슨심, 진형준, 임규향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 https://gallery.v.daum.net/p/premium/artists2 방구석 전시회 - 지금 가장 '힙'한 언택트 시대의 아티스트들 gallery.v.kakao.com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주 들어보셨죠? 어쩌면 뻔하디 뻔한 얘기지만 여기, 진짜로 이뤄낸 이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을 무대 삼아 남다른 감각과 시각으로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청년아티스트 3인방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활발한 '랜선 소통과 전시'를 통해 미술계 저변을 넓혀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현정 미술평론가
2021.04.12